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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2017. 11. 26] 로마서 13: 성령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라!(롬 7:1-14)

글쓴이 : 감람교회 날짜 : 2017-11-29 (수) 06:28 조회 : 71





오늘 본문은 두 가지를 비교하고 있는데, 묵은 것과 새로운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율법에서 벗어났으니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6)  진짜 성도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섬기던

것에서 성령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율법 조문의 묵은 것과 성령의 새로운

것이란 무엇일까요? 먼저, 율법 조문의 묵은 것이란, 율법이 지시하는 것, 율법이 시키는 것, 다시 말해, ‘해야만 하는 것

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야만 하는 일이 있으면 그것을 잘 해내기 위해 온 정성을 쏟습니다. 지극히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을 잘 해내려고 하다가, 성과 중심, 일 중심, 결과 중심에 빠지곤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열심만 강조하다가, 이웃을  돌보고 사랑하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율법의 완성은 과연 무엇일까요? 율법 조문 하나 하나를 흠없이 완수하는 것일까요? 그것이 아닙니다. “선생님, 율법

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22:35-40) 율법의 완성은 단순히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잘 성취하고 얼마나 잘 이루었느냐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일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얼마나

사랑으로 했는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가끔 참 불쌍한 아버지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한국 사회의 가부장적인 문화의 영향을 받아 살다보니, 아버지

들에겐 나름 가정과 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치, 곧 보이지 않는 규율을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성공해서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많은 아버지들에게 성공이 목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일 중심, 성과 중심, 결과 중심으로 살았습니다. 어리석은 아버지들은 자기는 가정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만큼 열심히 해서 돈도 벌었고, 그래서 차도 사고, 집도 사고, 자식들 다 키워주고,

대학까지 다 교육시켜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외로움을 느끼는 아버지들이 많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결과 중심으로, 일 중심으로 살다 보니, 아내와 자녀가 가장 필요로 할 때 아버지는 항상 그 자리에 없었던 것입니다.

아내와 자녀들이 함께 웃을 때 아버지는 그 자리에 없었고, 아내와 자녀들이 함께 고민하고 울 때 아버지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어리석은 아버지는, 돈만 주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성공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어리석은

아버지는, 돈보다 더 중요한 것,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게 무엇인가요? 사랑입니다.

옆에 있어 주는 것, 동행하는 것입니다. 옆에서 함께 웃어 주고, 옆에서 함께 고민하고, 옆에서 함께 울어 주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요?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 곧 율법의 조문을 얼마만큼 대단하게 잘 이루었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맡겨진 율법 조문을 얼마만큼 사랑하면서 함께 이루어 갔느냐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잘 섬기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최고의 계명인,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잘 섬기길 원하실 것입니다.

방법은 율법 조문을 지킴으로가 아니라 성령의 새로운 것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 함께 있어주고, 사랑으로 동행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사랑으로 격려하며, 함께 율법 조문을 지키는 것입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애완견을 기

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주인에게 해 줄 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강아지가 주인을 섬기는 최고의 방법이

무엇일까요? 무엇인가 대단한 일을 이루고, 큰 돈을 벌어다 주는게 아닙니다.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입니다. 그저

언제나 곁에 있어주고, 항상 꼬리를 흔들며 따라다니고, 바로 곁에서 주인을 따라주는 것입니다. 곁에 있어 주는 것,

동행하는 것이 최고로 주인을 사랑하고 섬기는 방법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최고로 섬기길 원합니다. 이웃을 최고로 섬기길 원합니다. 무엇인가 대단한 율법 조문을 해내고

이루어서가 아닙니다. 그저 마음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따르고 주님과 함께 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저

랑으로 이웃을 돌보고 인도함으로 율법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율법 조문을 행하는것 그 자체가 목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예수님과의 동행이 최고의 목적이 되기에 주님과 동행함이 최고의 행복이 되고, 사랑으로

함께함이 주변 사람에게 축복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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