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력하여 이루는 선
2000여년 기독교 역사상 예수님 다음으로
가장 위대한 사역을 한 사람을 꼽으라면,
신학자들이 예외 없이 사도 바울을 꼽습니다.
그 이유는 짧은 기간 동안 수리아 안디옥에서부터
아테네가 있는 그리스 반도를 넘어 로마가 있는 이태리 반도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한 것도 있지만,
지금 신약성경의 절반 가까이를 기록하여
신학을 정립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도바울이 이와 같이 위대한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혼자가 아닌 동역자들과 함께 팀사역(team ministry)을
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며
동역자들의 이름을 거론합니다.
그 중에 로마로 보내는 편지에서는 무려 30명이 넘는
동역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감사를 표합니다.(롬16)
사도바울의 사역과 같이 우리 감람교회도
목장, 선교회등 모일 때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 공동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