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 누구에게나 마음의 정원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안타까운 심정으로
그 정원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의 정원은 어떤가요? 여러분은 어떻게 가꾸시겠습니까?
I.풍성한 말씀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먼저
길가는 여러 사람들이 지나다니므로, 딱딱하게 굳어졌습니다. 씨앗이 떨어져도 싹이 나지 않습니다.
새들이 와서 씨앗을 쪼아 먹습니다. 길 가와 같은 마음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으로 심령이 굳어진
마음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율법에 얽매여 딱딱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랬던 유대인들이 훗날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리자
베드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으라...”(행 2:38)
이 회개를 뜻하는 헬라어 "메타노에오"는 다르게 생각하다의 뜻입니다. 회개의 영이 임하면,
모든 것이 바뀌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늘 변화시켜 주셔서 열매 맺는 옥토와
같은 마음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II. 풍성한 말씀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려야 합니다.
두
번째 열매 맺지 못하는 땅은 돌이 많은 땅입니다. 눅 8: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배반하는자요” 믿음의 뿌리가 없는 신앙인의 특징은 잘 넘어집니다. 믿음의 뿌리가 깊은
사람은 어떤 모진 세상 풍파를 만나도 흔들리지 않고,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말씀의 능력, 살아계신 하나님, 성령을 체험해야 합니다..
이런 체험들이 믿음이 뿌리가 되어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합니다. 사도 바울은 수 많은 영적 체험을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흔들림 없는 믿음의 고백을 로마서 8장에서 듣습니다. 롬 8:35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사도바울과 같이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려 어떤 시련이나
풍파에도 넉넉히 이기시길 기원합니다.
III.풍성한 말씀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영적인 가시 덤불을 제거해야 합니다.
세
번째 열매 맺지 못하는 땅은 가시 덤불이 많은 땅입니다. 눅 8:14“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1.염려와 근심의 가시 덤불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생의 염려와 걱정과 근심이 우리 마음속에서 가시가 되어 복음이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 6:25 “...염려하지 마라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우리는 살아가면서, 염려와 걱정과 근심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건강, 직장, 사업, 자녀들의 문제가
찾아왔을 때 걱정하고 근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 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염려와 걱정과 근심의 가시 덤불을 제거하는 은혜를 경험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재물에 대한 욕심의 가시 덤불을 제거해야 합니다.
가롯유다는 회계일을 맡아보던 자였습니다. 늘 관심이 돈에 가 있습니다. 마리아가 향유를 부어
발을 닦을 때. “...삼백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자 들에게 주지 [아니하냐]...”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12:6에서는 “이렇게 말함은...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감 이러라”
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12제자였지만, 재물에 대한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재물에 대한 욕심으로 예수님을 팔아 넘깁니다. 3년동안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수 많은
복음의 씨앗들이 마음에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재물에 대한 욕심의 가시 덤불도 같이 자라
열매를 맺지 못했던 것입니다.
3. 쾌락에 대한 욕망의 가시 덤불을 제거해야 합니다.
향락은 헬라어로 '헤도네' 입니다. 이는 감각적인 기쁨을 뜻하고 영어 성경에서는
the pleasure of
this life 로 번역합니다. 바울에게는 수 많은 동역자들 중 데마는 신실한 사람이었고,
바울을 도와 복음을 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의 1차투옥 시에도 함께했던 신실한 동역자였습니다.
그러나 신실한 동역자인 데마가 바울 곁을 떠납니다. 떠난 이유는
세상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결국 세상의 쾌락을 더 사랑하여 바울을 떠나
세상으로 갔습니다. 마음에 있는 향락이라는 가시덤불을 제거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런 가시 덤불이 없는 땅이 좋은 땅이 Good soil, 옥토입니다. 그리고 4종류의 땅에서
오직 좋은 땅만 결실을 맺습니다. 이 결실의 열매들은
성품이 변하는 성령의 열매일수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의 열매일 수도 있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매일수도 있습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의 열매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마음의 밭,마음의 정원을
늘 좋은 땅으로, 옥토로 유지하심으로 말미암아 열매
맺는 신앙인 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