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절의 촛불”
2018년 대강절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문으로는 기다릴 대(待)와 내릴 강(降)로 되어 있어
하늘에서 오신 분을 기다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영어 표기인 Advent는 ‘옴’, ‘도착’을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대강절은 성탄절 전 4주간의 기간을 의미하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기억하고
재림을 기다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촛불은 푸른 화환에 5개의 초가 있어서,
매 주일 하나씩 켜지고,
마지막은 12월 25일 성탄절에 켜집니다.
각 초의 색깔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푸른화환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영원성”을 상징하고
첫번째 보라색 초는 소망을,
두번째 보라색 초는 사랑을,
세번째 분홍색초는 기쁨을,
네번째 보라색 초는 평화를,
그리고 마지막 하얀색 초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그리스도의 초(Christ Candle)입니다.
대강절의 촛불이 하나씩 켜지므로 주변이 밝아지듯이,
영적으로 어두어져가는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