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러셀은 2차 세계대전 때 두 팔을 다 잃어버리게 됩니다. 장애인이 된 그는 절망 가운데서 희망을 찾고 자신의
삶을 책으로 출판하고 영화화 합니다. 곧 베스트셀러가 되고 영화응 아카데미상 7개를 수상하게 됩니다. 제목은
'The Best Years of Our Lives'입니다. 헤럴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나의 육체적인 장애는 도리어 가장 큰
축복입니다.” 우리도 영적 성장을 위해서 영적인 장애물들을 극복해야합니다.
I. 고정관념이라는 장애물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본문의 앞 부분을 보면 베드로가 이방인과 친교를 나누다 유대인들의 눈을 피해 그 자리를 뜹니다. 이에 사도바울은
율법의 고정관념을 버리라고 합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 2:16) 가말리엘의 수하에서 율법을 배웠던 사도바울이 지금 절대적인 율법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고정 관념을 버리지 못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에 보이는 금 송아지를 만들게
되고, 이집트의 노예 생활을 그리워 합니다. 사도행전 8장에 나오는 마술사 시몬도 돈으로 성령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에게 돈으로 뭐든 살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고정관념을 낡은 포도주 부대에
비유하며 새 포도주는 새것에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고정관념을 버려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상이
주는 고정관념이라는 장애물을 뛰어 넘으심으로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II. 자기 중심성이라는 장애물을뛰어 넘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먼저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사울은 자신의 감정으로 인해 다윗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국력을 그를 죽이는데 집중합니다. 결국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자신의 아들들과 죽임을 당합니다. 삼손은 자신의 욕망대로 살아서 머리가 잘리고 눈이 뽑혀 짐승처럼 맷돌을
돌리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자신을 드러내고자 긴 옷을 입고 다니고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회 칠한 무덤과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심령에 나를 비워야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오십니다. 비우심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영으로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III.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으려는 마음의 장애물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기 중심성을 십자가에 못 박았으면, 이제 십자가를 지어야 합니다.그러나, 우리의 본성은
십자가를 지지 않으려는 본성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땀이 핏방울이 될 정도로 기도하셨으나 결국 그 고난의
십자가를 감당하십니다. “자기”는 헬라어로 “아우투”입니다.3인칭 단수 소유격 대명사입니다. 그러므로 “그에게 속한
십자가를 그가 지어야한다.”“즉 각자에게 있는 자신의 십자가를 지어야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성도들에게 각각 져야 할 십자가를 다 주셨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지라고 하십니다. 하루나
일주일 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각자의 십자가를 짊어 지심으로 말미암아 의의 면류관을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