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타이타닉호의 사건은 2200여명의 승객과 승무원 중 1500명이 구조되지 못하고 희생되었는데
이는 평화시 해난 사고 가운데 가장 큰 인명피해에 해당합니다. 당시 30분 거리 정도에 캘리포니안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난신호를 받고 온 배는 멀리 100km정도 떨어져 있던 배였습니다. 거의 4시간 만에 도착을 했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구조될 수 있었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도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셨다고 합니다. 죄의 바다에 빠져 사망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I. 기도는 초점을 명확하게 만듭니다.
기도는 우리 인생의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막 1:35) 사람들을 피해,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를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수 많은
사람들의 인기와 영광을 누릴 수 있었으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사람들의 인기와 영광을 되로 한 채 그
마을을 떠나십니다. 기도는 이와 같이 우리 인생의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내 감정에 이끌려 우왕좌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전도 비결을 이와 같이 말합니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하여" (고전 2:4) 전도는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삶의 초점을 맞추어
나가시며,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고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II.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영혼 구원입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기도하시는 예수님께 이와 같이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이 말에는 "우리가 이곳에서
정착하여 살며, 사역을 하면 많은 대우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이십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막 1:38) 예수님의 삶의 목적이 전도에
있으심을 말씀하십니다. 다른 복음서와 사도행전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전도, 영혼
구원이었습니다. 시도 바울도 삶의 목적이 전도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빌 1:20-21)
살든지, 죽든지 즉 인생의 목적이 예수님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우리 삶의 목적이 예수님의
목적과 같아서, 수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길 기원합니다.
III.구원 받지 못한 영혼들은 영원한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집니다.
모든 사람은 구원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27) 그 심판을 통해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은 지옥으로 가게 되는데 계시록 20장 10절을 보면,
지옥을 이와 같이 표현합니다. "유황불이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불 연못" 으로 표현합니다. 서론에서 타이타닉호가 구조
받지 못한 이유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30분 거리에 있던 켈리포니안호가 왔으면, 전원 구조를 받았을텐데 구조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켈리포니안 호의 통신기사인 에반스가 잠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통신기사가
깨어 있었다면, 더 많은 사람이 구조되고, 더 많은 사람이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영적인 잠에 빠져들면, 영혼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직분을 주시는 이유도 전도를 위함입니다. 건강을 주시는 이유도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를
위함입니다. 물질, 지식, 지혜등을 주시는 이유도 전도를 위함입니다. 주신 것으로 베풀고 섬김으로 말미암아, 수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는 주인공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