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써 여호와를 알자”
복음주의 작가인 필립 얀시 목사님이 쓴 책 중에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하나님”이란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을 보면 스페인 선원들에 대한 실화가 나옵니다. 오래전에 스페인 선원들이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남미 대륙으로 항해를 합니다. 그러다가 태풍을 만나 배가 표류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가지고 있던 물이 다 떨어졌고, 선원들은 갈증으로 죽어갔습니다. 바닷물을 먹으면
더 갈증이 생겨서 고통스럽게 죽기 때문에 그저 탈수증과 갈증을 호소하며 죽어갔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들이 갈증으로 죽어갈 때 배는 이미 남미대륙에 도착하여 아마존 강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강폭이 너무 넓어서 그 곳이 강인 것을 깨닫지 못했을 뿐입니다. 당시 아마존 강물은 식수로 더할나위없이
좋은 무공해의 생수였습니다. 단지 떠서 먹기만 하면 살 수 있는데 몰라서 죽어갔던 것입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며 생수위에 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므로 인생의 갈증을 느끼며,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몰라서 고통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심지어 호세아 선지자는
몰라서 망한다고 합니다.
“내 백성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희를 버리노라” (호4:6) 여호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곧 우리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힘써 여호와 하나님을 알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