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특새 22일 말씀 요약 "기드온의 승리" (삿 7:1-8)
기원전 500년경 페르시아의 대군은 에게해 바다를 건너 그리스로 침공해 옵니다. 그 중에서 왕이 직접
지휘하는 300명의 스파르타 군대가 수 백만의 페르시아 군대가 공격하는 길목을 막고 몇 일간 전쟁을
벌입니다. 결국, 그 전쟁에서 페르시아가 승리하였지만, 적은 인원으로 그 들을 맞서 싸운 용맹함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300명의 용사가 나옵니다. 그러나 스파르타의 300명과 같이 패배한 것이 아니라 승리한
300명입니다.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침공할 때 기드온이 지휘하는 이스라엘
군대는 32,000명이었습니다. 적군에 비해 ¼도 안되는 숫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숫자가
많으니 돌려 보내라 하십니다.
1.먼저 두려워 떠는 사람을 돌려 보내라고 하십니다.
32,000명중에서 두려움에 떠는 사람22,000명을 돌려보내라고 하십니다. 전쟁에 나간 군인이 두려워하면
전쟁에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매일 매일이 영적전쟁인데 두려움에 떨면 영적전쟁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 두려워 말라가 수 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믿음은 더하기 입니다. 모든 상황이
똑같습니다. 모든 문제가 똑 같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거기에 더하기 하나를 합니다. 무엇을
더할까요? 하나님을 더합니다. 최근 들려 오는 미국의 뉴스들이 우리를 걱정하고 두렵게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모든 두려움을 극복하시길 축복드립니다.
2.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는 그 만명중에서 또 돌려 보내라고 하십니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사람들은 전쟁중임에도 불구하고, 적과 대치중임에도 불구하고 경계하지 않고
방심하는 사람들입니다.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물을 먹는 사람들은 방심하지 않고 적과 대치중임을 알고
경계하는 사람입니다. 두려움에 떨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방심하는 사람도 안됩니다. 그 들을 돌려
보내라고 하십니다. 9700명이 돌아갑니다.남은 숫자가 300명이었습니다. 그 300명과 적군 135,000명과
싸우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300명을 통해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도 영적 전쟁중입니다. 여러분은 방심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입니까? 각
가정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비록 교회에서 모이지는 않지만, 영적으로 깨어 있음으로 모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시길 축복드립니다.
